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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급 전문가 채용, 분야별 ‘할당제도’ 검토 |
2010/08/28 09:5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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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로스쿨 등 특정 분야에 한정되지 않을 것
- 위원회 구성, 선발인원과 유예기간 단계적 조정
고시제도 개편방안 발표에 따른 후속조치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 분야별 채용 할당방안이 검토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19일 채용제도 개편 논의를 위한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회를 구성, 공정성 확보 방안을 마련한다고 밝히고 세부 시행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전문가 채용을 로스쿨 등 특정 분야에 한정하지 않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채용할 방침이라는 것.
행정안전부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채용을 위해 각 분야별 일정 비율이 넘지 않도록 할당하는 방안 등을 검토할 계획”이라며 “위원회를 구성하여 전문가 채용시험의 공정성과 타당성 확보 방안, 선발 시 평가기준, 현재 수험생들의 신뢰 보호와 제도 도입의 조화 방안 등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쟁점사항을 포함한 다양한 이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를 거칠 것”이라고 전했다.
위원회는 학계(행정학, 심리학 등), 타 부처 공무원, 민간의 채용 전문가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를 다양하게 위촉하여 구성할 예정이며, 9월 초에 각계 전문가 및 이해관계자가 참석하는 공개 토론회를 개최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전문가 채용제도 준비 위원회에서 논의될 주요 검토 과제는 다음과 같다.
▲전문가 채용시험의 공정성과 타당성 확보 방안(면접시 역량평가 등 최신 면접기법 적용방안, PSAT와 같은 방식의 적성검사 적용 가능성 검토 등).
▲전문가 채용시험 평가기준(서류전형과 면접의 세부 평가기준, 서로 다른 경력·자격증·학위 비교 방법).
▲현재 수험생들 신뢰보호와 제도의 효과적 도입의 조화 방안(선발인원과 유예기간을 단계적으로 적절하게 조정하는 방안).
▲로스쿨 등 특정 분야에 한정 되지 않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채용하는 방안(전문가 분야별 할당).
▲전문가 채용된 자에 대한 처우(민간 근무경력을 호봉, 승진소요최저년수로 인정하는 기준).
▲정부에서 전문가 채용이 필요한 직무 발굴(전문가 채용이 필요한 직위 발굴 기준 마련, 직무 예시 발굴) 등이다.
[ 2010-08-26 한국고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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